한국과 이집트는 오는 14일 저녁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평가전을 치른다. 앞서 한국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본선을 준비하기 위해 이달에만 4번의 A매치를 치른다. 한국은 브라질, 칠레, 파라과이 등 남미의 3개 팀과 이미 경기를 치렀고 이집트전만 남아있다.
한국은 이집트전을 통해 월드컵에서 만날 아프리카 팀인 가나전을 대비한다는 방침이다.특히 손흥민(토트넘 홋스퍼)과 프리미어리그 공동 득점왕을 차지한 살라가 올 것으로 예상돼 이들의 맞대결 여부가 큰 관심을 모았다. 그러니 살라는 결과적으로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했다.
살라 외에 이집트는 모하메드 엘네니(아스널), 마흐무드 트레제게(바샥셰히르), 아흐메드 헤가지(알 이티하드) 등 주전 선수들이 이번 경기에 대거 부상으로 참여하지 못한다.
감독 거취 문제도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집트 축구매체 킹풋은 "현재 이집트를 이끄는 에합 갈알 감독은 지난 9일 에티오피아전 0-2 패배로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며 이집트 축구협회가 새로운 감독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이집트축구협회는 지난 3월 카타르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하자 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을 경질하고 지난 4월 갈알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이후 갈알 감독은 6월에 치른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예선 2경기에서 1승1패를 기록하며 경질 위기에 휩싸였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