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이 1000번의 소개팅과 헌팅에도 여자친구가 안 생긴다는 고민남의 사연에 팩폭을 날렸다. /사진=KBS Joy 제공
서장훈이 1000번의 소개팅과 헌팅에도 여자친구가 안 생긴다는 고민남의 사연에 일침을 가했다.
지난 20일 밤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여자친구가 없어 고민하는 남성이 등장했다.

이날 38세 직업군인 출신인 고민남은 "군 복무하는 7년 동안 3번 연애했는데 (이 중) 두 번째 여자친구는 친구가 짝사랑하던 여자였다. 친구를 도와주다가 여자분이 자꾸 생각나서 친구한테 허락받고 고백했다"며 당황한 일화를 밝혔다.


고민남은 "마지막 연애 후 줄곧 퇴짜를 맞고 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새로 개발한 전화기라며 종이컵과 끈을 연결한 장난감 전화기로 고백했고 카페에 있다가 창문 밖에 마음에 드는 여성분이 있으면 스케치북에 글을 써서 고백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서장훈은 "그 아이디어는 강동원이 해도 실패한다"며 경악했다. 서장훈은 "(여자 분이) 마음에 들면 헌팅 한 번 시도하는데 넌 가게 안에 있는 모든 여자 분들한테 다 그랬다. 그건 굉장히 무례한 행동"이라고 팩폭을 날렸다.

이수근은 "만남 앱에도 돈을 꽤 쓰지 않았냐"고 물었고 고민남은 "500만~600만원 정도를 썼다"며 "외모는 괜찮은 분이 많은데 담배 심부름을 시키는 사람도 있었다. 앱 이용료에 담뱃값까지 돈만 날렸다"고 투정을 부렸다.


이에 서장훈은 "좋게 말하면 연애에 서툰 고등학생이 온종일 연애 생각에 빠져 미친 듯이 방황하는 모습 같다"고 지적했다. 다만 "딱 18세 청소년 같다. 나쁘게 말하면 철이 덜 든 것 같다. 내가 여자라면 너무 기분 나빴을 것 같다"고 쓴소리를 내뱉었다.

그러면서 "나이 38세에 오만 군데 돌아다니며 들이대지 말라"고 충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