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센의 차기 행보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이적이나 브렌트포드 잔류로 결정 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올시즌 브렌트포드서 뛴 에릭센. /사진=로이터
크리스티안 에릭센(브렌트포드)의 차기 행보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이적 혹은 브렌트포드 잔류 둘 중 하나로 결정될 분위기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4일(한국시각) "에릭센이 맨유로 이적할지 브렌트포드에 남을지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맨유가 재정적인 부분에서 더 유리하지만 에릭센과 그의 가족은 브렌트포드의 연고지인 런던 정착을 원한다.

매체에 따르면 "에릭센은 오는 11월에 열리는 월드컵에서 덴마크 국가대표로 뛰기 위해 클럽의 모든 경기를 뛰고 싶어 한다"며 "출전 시간도 중요한 변수"라고 평가했다.


당초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 역시 에릭센의 영입에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세부적인 포지션은 차이가 있지만 토트넘이 로드리고 벤탄쿠르와 이브 비수마 등 중원을 강화한 만큼 에릭센 영입을 할 이유는 줄어들었다는 평이 나오고 있다.

에릭센은 지난해 6월 유로2020 조별라운드 핀란드전에서 심장마비로 쓰러졌다. 이후 제세동기를 부착하는 수술을 받았지만 규정상 세리에A에서는 뛸 수 없어 소속팀 인터 밀란과의 계약을 해지했다. 이후 에릭센은 재활 을 거쳐 지난 1월 브렌트포트와 6개월짜리 단기 계약했다. 에릭센은 6개월 동안 11경기에 출전해 1골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