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지가 23일 부산 LPGA 인터내셔널 부산에서 열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3라운드 4번 홀에서 아이언샷을 치고 있다. /사진=KLPGA 제공
'플라잉 덤보' 전인지가 부진을 딛고 훨훨 날아오르고 있다. 전인지는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1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나서며 우승에 한 발 다가섰다.
전인지는 24일(한국 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의 콩그레셔널CC(파72)에서 열린 여자 골프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 KPMG 위민스 PGA 1라운드에서 버디 9개와 보기 1개로 8언더파 64타를 쳤다.

전인지는 공동 2위인 LPGA 투어 신인 최혜진(3언더파)에 5타 앞선 단독 1위를 달렸다. 김인경, 김세영, 김아림은 1언더파, 고진영과 박인비는 이븐파를 적었다.


전인지는 2018년 10월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이후 우승이 없다. 거의 4년 만의 우승에 도전한다. 첫날 기세를 이어 우승까지 내달리면 LPGA 투어 통산 4승이 된다. 2015년 US 여자오픈, 이듬해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까지 통산 3승 중 두 번이 메이저 우승이다.

그는 2016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최종 합계 21언더파 263타를 쳤다. 2018년까지 메이저 2승을 포함해 투어 통산 3승을 올린 뒤로 부진에 빠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