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가 노인 건강 상태를 비대면으로 실시간 모니터링해 맞춤형 관리를 제공하는 '스마트 실버케어' 서비스 실증에 돌입한다. LG유플러스는 실증 후 보완 기간을 거쳐 내년 상용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스마트 실버케어 서비스는 인공지능(AI) 스피커, 시니어 맞춤형 스마트밴드 등 스마트 기기를 통해 수집된 고객 건강 관련 정보를 태블릿과 스마트폰에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비대면 건강 관리 솔루션이다. 스마트 실버케어를 통해 간호인은 이용자의 혈압, 체지방, 수면 시간 등을 관리할 수 있으며, 낙상, 배회 등 응급 상황 발생 시 알람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실증은 인천시 남동구 보건소, 가천대학교 연구진과 함께 인천시 남동구 관내 거주 65세 이상 노인 210명을 대상으로 8주간 진행해 서비스 효과를 입증하는 게 목적이다.
향후 LG유플러스는 국가 시범 스마트시티로 지정된 세종특별자치시 및 부산광역시에 스마트 실버케어 서비스 도입을 제안할 예정이다. 고신대학교 복음병원과 함께 혈당, 심전도를 연속으로 측정할 수 있는 기술도 개발해 서비스에 적용할 방침이다.
이상헌 LG유플러스 상무은 "비대면 건강 관리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의 건강한 삶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방문 간호 업무를 수행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