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여에스더는 모교인 S대학교 의과대학 후배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여에스더는 "사업에 뛰어들 때 두려움은 없었냐"는 후배의 질문에 "솔직히 얘기하면 두려움이 없었다"라고 답했다.
후배가 사업 성공 비결에 대해 묻자, 여에스더는 "저는 사업에 대한 두려움이 없었고, 나름 운도 좋았던 것 같다"며 "약 100억원의 시드 머니를 2년 만에 벌었다"고 전했다.
그는 "사업은 운도 중요하다. 운이 안 된다면 옷걸이의 법칙이 필요하다"며 "후배들이 나를 만났으니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의사가 할 수 있는 게 많아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이를 듣던 홍혜걸은 "옷장에 옷이 많은데 딱 한 벌만 골라입지 않나. 이미 앞선 선배나 스승, 상사에게 픽업이 되는 게 가장 빠른 길이라는 뜻이다"라고 설명했다.
여에스더가 말한 옷걸이의 법칙은 장 안에 옷이 많은데 밖에 나갈 때 딱 한 벌만 고르는 것처럼, 이미 앞선 선배나 스승, 상사같이 나를 발탁해 줄 수 있는 사람에게 선택돼 그 밑에서 일하는 것이 가장 빠른 길이라는 의미였다.
여에스더는 그러면서 "좋은 의사가 되는 것과 돈을 잘 버는 건 전혀 다른 문제"라며 "(돈을 벌려면) 사람들에게 얼굴이 알려져야 한다. 나를 만났으니 얼마나 좋은 기회냐. 나한테 조언을 구하면 좋을 것 같다. 그외에도 너희에게 다양한 길을 알려줄 수 있을 것 같다. 의사가 할 수 있는 것들이 굉장히 많아졌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