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멤버들은 소녀시대 히트곡들의 무대 의상을 입고 등장했다. 사전에 상의 없이 각자 곡을 선정했음에도, 모두 다른 콘셉트를 선보였다. 이에 효연은 "서로 얘기 안 했는데 안 겹친 게 너무 신기하다"라고 놀라워했다.
그러자 유리는 "콘셉트 겹치면 벌칙 하기로 했잖아"라고 말했고, 태연은 "겹치면 탈퇴하기로 했잖아"라고 거들었다.
이에 한 술 더 떠 수영은 "아 겹칠걸"이라고 아쉬워했고 써니는 "(탈퇴할) 마지막 찬스였다"라고 농담을 덧붙이며 폭소를 유발했다.
이내 멤버들은 완전체 컴백 소식이 알려진 뒤 폭발적인 팬들의 반응에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고맙다. XX", "XX 큰 거 온다. 미친", "소시 컴백이라니 30년 된 관절을 삐걱삐걱 거려 볼까" 등 격한 반응들이 이어지며 소녀시대를 감동에 젖게 했다. 또 "소녀시대 컴백이 진짜 K팝 기강 잡는 일이긴 한가 봐. 아직도 트위트 트렌드 트윗 수 8만"이라는 댓글도 소개됐다.
더불어 한 팬은 "소녀시대 컴백 대단하다. 스케줄 맞추기가 진짜 힘들었을 텐데. 고등학교 동창 7명도 연말에 하루 날 잡아 만나기도 힘든데. 저건 진짜 팀의 소중함을 아는 사람들이라 가능한 거다. 서로에 대한, 팬들에 대한 보답 앨범인 거네"라고 남다른 의미를 짚었다.
이에 윤아, 수영 등 멤버들은 "너무 좋아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리더 태연은 "맞다. 우리의 마음이다. 스케줄 맞추기가 제일 큰일이었다"라면서 "팬분들이 (완전체 컴백을) 생뚱맞게 생각하실 수도 있잖아. '왜? 갑자기?' 할 수도 있는데 너무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윤아는 5년 만의 소녀시대 컴백에 "내가 거의 마지막 녹음 멤버였다. 녹음실에 가서 멤버들의 목소리를 듣는데 너무 소름이 돋았다. 울컥해서 눈물이 났다. '오, 소녀시대다' 이랬다"라고 감격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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