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마주 앉은 김태현과 미자는 딱새우와 맥주를 준비해놓고 야식을 먹기 시작했다. 이들은 서로를 향해 "여보 사랑해요"라며 술잔을 기울이며 시작부터 달달한 분위기를 풍겼다. 미자는 "(김태현이) 저랑 같이 있을 때는 이런 거 엄청 하는데"라며 유머스러운 몸짓을 선보인 뒤 "왜 이렇게 얌전한 척 하시냐. 아직도 잘보이고 싶은 여자가 있나. 이미지 관리를 너무 한다"고 폭탄발언 해 김태현을 당황하게 했다.
김태현도 당하기만 하지 않았다. 급 다소곳하게 어깨에 기대는 미자를 향해 "이런 것 좀 하지 마~ 카메라 돌면 더 이래"라고 웃으며 장난쳤다. 이런 반응에 미자는 "평소에도 내가 기대는데 무슨 소리"라며 맞받아쳤고 김태현은 "아이 되게 쑥스럽네"라며 부끄러워했다.
미자는 "저는 오빠의 모든 게 좋다. 오빠는 저에게 불만이 있지만 트림을 해도 예쁘고, 어떤 실수를 해도 사랑스럽다"고 거침없이 애정표현을 했고, 김태현은 "예능에서 하는 거짓말 탐지기 했으면 너 감전돼 죽었다"고 계속해서 장난을 쳤다. 그 과정에서도 미자에게 야식을 먹여주면서 아내 사랑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미자는 배우 장광의 딸로, 개그맨 김태현과 지난 4월13일 결혼했다. 또 현재 개인 유튜브 채널로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 중이며, 이들은 최근 종영한 JTBC 예능 프로그램 '딸 도둑들'에 출연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