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9일 0시 기준 2만명대로 올라섰다. 사진은 지난 8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코로나19 검사센터 앞을 여행객들이 지나는 모습. / 사진=뉴스1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5일 만에 다시 2만명대로 올라섰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만286명 늘어 누적 1849만1435명이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가 2만명대로 올라선 것은 지난 5월25일(2만3945명) 이후 45일 만이다. 사실상 재확산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최근 2주일간(6월 26일~7월 9일) 신규 확진자는 '6238→3423→9894→1만454→9591→9522→1만712→1만48→6249→1만8136→1만9363→1만8505→1만9323→2만286명'으로 변화했다.

최근 한 달 매주 토요일(금요일 발생) 기준 확진자는 '6월 11일 8440명→6월 18일 6825명→6월 25일 6785명→7월 2일 1만712명→7월 9일 2만286명'의 흐름을 나타냈다.

신규 확진자 2만286명 가운데 국내발생 사례는 2만63명이며 해외 유입은 223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6월 24일 113명으로 100명을 넘어선 이후로 16일 연속 세 자릿수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1만1503명(서울 4897명, 경기 5595명, 인천 1011명)으로 전국 57.3%의 비중을 차지했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보다 1명 감소한 61명이다. 최근 2주간 위중증 환자 추이는 '54→68→62→59→54→56→53→53→56→54→61→56→62→61명'의 흐름을 보이고 있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5827병상이며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7.8%, 준·중증병상 16.9%, 중등증병상 11.9%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5.2%이다.

재택치료자는 9만5784명이다. 전날 8만6120명에 비해 1만명 가까이 늘었다. 신규 재택치료자는 2만248명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19명 늘어나 누적 사망자는 2만4624명이 됐다. 전날의 사망자 12명보다 7명 증가했다. 지난 6월12일 20명을 기록한 후 27일만의 최다 사망자다. 치명률은 0.13%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