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9시21분 현재 현대공업은 전일 대비 440원(6.417) 오른 72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노사는 전날 울산 공장에서 열린 임금협상 15차 교섭에서 이 같은 내용의 '국내 공장 미래 투자 관련 특별 합의서'를 마련했다.
현대차는 3조원 가량을 투입해 내년 국내에 첫 전기차 전용 공장을 착공한다. 2025년 완공이 목표이며 위치는 울산이 유력하다. 이 공장은 현대차의 첫 전용 전기차 공장이자 기아가 2024년 완공을 목표로 화성에 건설 중인 목적기반차량(PBV) 전용 공장에 이어 현대차그룹의 두 번째 전기차 전용 공장이 된다. 예정대로 2025년 완공되면 1996년 아산 공장 건설 이후 29년 만에 현대차의 신규 공장이 들어선다는 의미도 가진다. 노사는 노후화된 기존 생산라인도 재건축을 통해 전기차 라인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한편 현대공업은 시트패드, 암레스트 등 차량 내장재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최종 고객사는 현대기아차 그룹이다. 현대자동차 전용 전기차 플랫폼(E-GMP)이 처음으로 탑재된 '아이오닉5'에 암레스트와 헤드레스트 부품을 공급한 이력이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