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란티스 코리아는 신차 도입에 따른 원가 인상분을 내재화하는 데 중점을 둬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를 타깃으로 하는 지프 뉴 컴패스가 대표적이다. 뉴 컴패스는 최근 완전변경 수준의 인테리어 개선을 이루면서도 미국 현지와 다름없는 합리적인 가격을 책정했다.
리미티드 2.4 AWD 트림도 미국 시장에서는 4만360달러에 판매돼 국내 판매 가격과 193만원 차이를 보이는 데 그친다. 스텔란티스 코리아 관계자는 "경영 및 물류 운영 효율화 등으로 가격 인상 요인을 억제해 현지 가격 수준의 신차를 소개할 수 있었다"며 "원가 상승분은 신차의 상품성을 최대한 끌어올림으로써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반영했다"고 말했다.
최근 자동차 제조사들은 출고 지연에 따른 가격 인상 부담을 소비자에게 전가하고 있다. 스텔란티스 코리아는 정확하고 신속한 수요 예측을 기반으로 '즉시 출고'를 시행해 소비자 만족도를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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