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영화 '외계+인'의 주역인 최동훈 감독과 배우 김우빈·김태리 등이 출연했다.
김태리는 '외계+인' 속 소품으로 사용된 최동훈 감독의 1980년대 전자시계를 훔쳤다고 고백했다. 그는 "제가 훔치는 것을 좋아한다. 그런데 감독님은 훔친 줄도 모르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태리의 입담에 DJ 김신영은 "김우빈 씨는 김태리 씨에게 털린 것이 없냐"고 물었다. 그러자 김태리는 "아직 못 털었다. (김우빈의) 마음을 털고 있는데 어떠냐"고 선전포고 했다. 이에 김우빈은 "아직 눈치를 못 챘다"고 답해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영화 '외계+인'은 20일 개봉했다. '외계+인'은 고려 말 소문 속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 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놓인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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