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국내 우수 만화·웹툰의 유럽 진출을 위한 행사를 진행한 가운데 대원미디어의 주가가 강세다.
21일 오전 10시26분 현재 대원미디어는 전거래일대비 1100원(8.18%) 오른 1만4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국내 우수 만화·웹툰의 유럽 진출을 위해 지난 3~7일 사흘간 주프랑스한국문화원에서 '2022 K-코믹스 인 유럽'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콘진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국내 7개사의 만화·웹툰 8편이 참가, 유럽 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했다. 참가작은 ▲에이엘엠미디어 '이야기의 조각' ▲천문창작 '금혼령' ▲씨엔씨레볼루션 '회귀자 사용설명서' ▲재담미디어 '킹스메이커' ▲리버스 '도굴왕' ▲투유드림 '갓 오브 블랙필드', '막내 황녀님' ▲울트라미디어 '악녀에게 의리가 어디 있어'다.

개최지인 프랑스 외에도 유럽 전역의 33개 콘텐츠 기업이 행사에 참여했다. 프랑스 델쿠르, 벨기에 뒤퓌, 웹툰 플랫폼 베리툰, 웹툰팩토리, 애니메이션 제작사 온키즈앤패밀리, 게임사 유비소프트, 독일 페이퍼툰즈, 이탈리아 파니니, 스페인 노르마 에디토리알 등 유럽 전역의 주요 콘텐츠 바이어들이 이 자리에 모였다.

사흘간 진행된 수출상담회에서는 134건의 상담이 이뤄졌다. 369만 달러 규모의 상담이 이뤄지며 지난해에 비해 성과가 확대됐다.


콘진원 김락균 대중문화본부장은 "K-웹툰을 필두로 한 만화와 스토리는 지금 아시아를 넘어 북미·유럽 시장에서까지 그 매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가능성 있는 K-만화와 웹툰이 전 세계 콘텐츠 기업과 연결돼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해외행사를 적극 펼쳐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대원미디어는 콘텐츠 사업에 대한 경험과 역량으로 라이선스·출판·방송·유통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출판 사업 성장의 본격화로 웹툰 성장성, 스토리작 설립 등 제작 능력을 확보하며 사업 능력을 키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