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높은 원가부담을 상쇄하기 위해 차 가격에 전가시키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사진은 화성 오토랜드 전기차 EV6 생산라인. /사진=기아
기아가 올 3분기(7~9월)에 재료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원가부담 상당부분을 차 가격에 전가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정성국 기아 IR담당 상무는 22일 2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2분기보다 3분기에 당연히 재료비가 높아질 것 같다"며 "2분기에서 3분기까지 재료비가 높아지다가 4분기에 낮아지는 모양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전기차 등의 원가부담 상당 부분을 가격에 전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2분기에 매출원가율을 80% 이내로 통제하며 재료비 영향도 계속 통제했다"며 "3분기에도 재료비 영향이 높겠지만 가격인상 요인을 고려하면 재료비가 마진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는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