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의 6월 상담내역 분석 결과 전월 대비 에어컨 관련 상담률이 증가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이미지투데이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빅데이터시스템을 활용해 지난달 소비자상담 내역을 분석한 결과 에어컨 관련 상담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6월 동안 '1372소비자 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은 4만4094건으로 전월(4만4866건) 대비 1.7%(772건) 감소했고, 전년 동월(5만1649건) 대비 14.6%(7555건) 감소했다.

상담 증가율 상위 품목을 분석한 결과, 전월 대비 ▲에어컨(107.0%)이 가장 많이 증가했고 ▲인터넷교육서비스(51.0%) ▲항공여객운송서비스(28.3%)가 뒤를 이었다.


에어컨은 냉방 능력 저하로 A/S를 요청했으나 지연되어 상담이 늘었고 인터넷교육서비스는 업체 폐업 시 환급 방법을 문의하는 상담이 많았다. 항공여객운송서비스는 항공권 취소 시 사업자가 과도한 위약금을 요구하여 불만이 증가했다.

상담사유별로는 ▲품질·A/S관련이 1만1360건(25.8%) ▲계약해제·위약금 9973건(22.6%) ▲계약불이행 7075건(16.0%) 순으로 비중이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