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리는 1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MLB 원정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이날 그는 7이닝 무실점 3피안타 2볼넷 8K로 호투했으나 팀은 타선의 부진으로 0-1로 패했다.
켈리는 지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시즌 동안 KBO리그 SK와이번스 소속이었다. 켈리는 통산 48승32패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했고 지난 2018년 SK의 한국시리즈 우승의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켈리는 지난 2019 시즌에 빅리그 애리조나와 계약했다. 빅리그 진출 첫해부터 팀의 선발투수로 출전한 켈리는 13승14패 평균자책점 4.42를 기록했다. 올시즌엔 10승5패 평균자책점 2.87으로 현재까지 팀내 최다승과 최저 평균자책점에 올랐다. 팀 동료 매디슨 범가너보다도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고 평가받는다.
애리조나는 켈리와 유망주들을 트레이드할 전망이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이날 "켈리는 트레이드 마감이 임박한 가운데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리는 팀에게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고 밝혔다.
켈리는 자신의 트레이드 가능성에 대해 "생각이 들 때마다 잊어 버리려고 한다"며 "내가 통제할 수 없는 일이지만 지금 있는 이 곳에서 행복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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