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일 중진 의원들과 오찬 회동을 갖고 비상대책위원회 전환 후속절차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회의 시작 전 통화하고 있는 권 원내대표. /사진=뉴스1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중진 의원들과 오찬 회동을 갖고 비상대책위원회 전환 후속절차에 대해 논의했다.
권 원내대표는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 일식당에서 낮 12시쯤부터 약 1시간20분 동안 당내 중진 의원들과 오찬 회동을 가졌다. 당내 최다선(5선)인 주호영·서병수·정진석·홍문표 국민의힘 의원이 참석했다.

오찬 후 권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상임 전국위원회와 전국위원회를 조기에 소집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비대위원장을 누구로 지명할지에 대한 논의는 전혀 없었다고 선을 그었다.


앞서 권 원내대표는 오찬 회동 전 "그룹별로 중진, 3선, 재선 다 약속을 잡았는데 오늘 공교롭게 중진의원들과 만났다"며 "특별한 정치적 의미를 갖고 만나는 자리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미 약속을 열흘 전에 (잡았다)"고 부연했다.

그는 '오늘 모이신 분들 면면을 보면 비대위원장 후보들'이라는 지적에 "아니다"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