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속구 투수 제이콥 디그롬(34·뉴욕 메츠)이 391일 만에 어깨 부상에서 복귀했다.사진은 지난 3일(한국시각)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한 디그롬. /사진=로이터
미국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의 제이콥 디그롬(34·사진)이 391일 만에 복귀했다.
디그롬은 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2022 MLB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해 5이닝 3피안타 6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그는 경기 전 "월드시리즈 우승이 목표"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날 디그롬은 최고 구속 102마일(약 164㎞)을 기록했다. 어깨 부상을 완전히 회복한 듯 보인 디그롬은 컨디션 유지를 위해 5회까지 공 59개만 던지고 교체됐다.


디그롬은 지난해 7월 8일 밀워키 브루어스전 이후 팔꿈치 통증으로 시즌을 마감하고 올해 개막 진전 어깨 부상으로 지난달까지 재활에 매진했다.

이날 경기에서 메츠는 1-5로 패하며 연승 행진이 7연승에서 멈췄다. 메츠는 그럼에도 65승 38패로 내셔널리그 동부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