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이 4차 접종 대상자에게 접종 참여를 당부했다. 백 청장이 지난달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코로나19 대응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이 4차 접종 대상자에게 접종 참여를 당부했다. 최근 4차 백신 접종 대상자들 가운데 개량백신을 기다리겠다는 사례가 속속 나온 데 따른 것이다.
백 청장은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오미크론 변이 대응력을 높인 개량백신의 경우 국내 도입까지 두세달이 필요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제약사에선 8월말이나 9월초에 개량백신이 개발될 것으로 얘기하고 있지만 실제 허가 기간이나 생산 시기를 고려할 때 그보다 다소 늦어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그때까지 4차 접종을 받지 않고 그냥 지내는 것은 안전하지 않은 방법이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백 청장은 "개량백신은 현재 유행하는 BA.5에 대한 백신이 아니고 지난 2~3월 유행한 오미크론 원주(BA.1)에 대한 개량백신이다"며 "중화항체가 기존 백신보다 약 1.6배 높게 형성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예방 효과에 부분에선 근거 자료가 아직 부족하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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