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지가 LPGA투어 AIG 위민스 오픈 첫날 1라운드에서 5위에 올랐다. /사진=AIG 위민스 오픈 사이트
전인지(28·KB금융그룹)가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위한 미국여자골프협회(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전인지는 지난 4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스코틀랜드 이스트로디언 뮤어필드(파71·6728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AIG 위민스 오픈(총상금 730만 달러)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로 공동 5위에 올랐다. 6언더파 65타로 선두에 올라있는 시부노 히나코(일본)와는 3타차다.

전인지는 대회 시작 전부터 그랜드슬램이 목표라고 공개적으로 밝혔다. 첫날 선두와 3타차 5위로 마무리 한 전은지는 5일 오후 12시38분 현재 2위 제시카 코다(미국), 13위 조지아 홀 등과 티오프한다.


1라운드 종료 결과 전인지를 제외하면 한국 선수 중 박인비(34·KB)가 공동 9위, 최혜진(22·롯데)이 공동 10위, 유소연(32·메디힐)·지은희(36·한화큐셀)·김아림(26·SBI저축은행) 등이 공동 13위에 각각 올라있다. 우승 후보로 꼽혔던 세계 랭킹1위 고진영(27·솔레어)은 공동 103위로 컷오프 탈락 위기에 놓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