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왼쪽)가 원희룡 국토부 장관(오른쪽)에게 통합신공항을 비롯한 지역 현안을 건의하고 있다./사진제공=경북도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대구·경북(TK) 통합신공항 건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이날 구미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조찬 특강에서 "지방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며 "대구·경북 신공항이 TK 지역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국토부가 앞장서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후 원 장관은 구자근(구미 갑)·김영식(구미 을) 의원,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지역 경제인들과 지역의 주요현안과 건의 사항에 대해 격식 없이 토론하며, 향후 대응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달희 경제부지사는 원 장관에 ▷유사시 인천공항을 대체할 수 있는 충분한 규모의 중남부권 거점 관문공항 건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업시행자 참여 ▷대구·경북선(광역철도), 중앙고속도로 확장 등 신공항과 연계한 교통망이 조기 건설될 수 있도록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원 장관은 "대구·경북신공항의 성공적 건설은 대통령의 약속이자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라며 "신공항과 관련된 지역의 주요 현안에 대해 국토부 실무진들과 충분히 검토한 후 9월 중에 현장을 방문해 해결책을 모색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