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는 12일(한국시각)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TPC 사우스 윈드(파70)에서 열린 PGA 투어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총상금 1500만달러) 첫날 1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7개, 보기 1개를 기록하며 8언더파 62타로 공동 선두에 올랐다.
올 시즌 아직 우승이 없는 김시우는 J.J 스폰(31·미국)과 공동 1위로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 3위 사히스 티갈라(24·미국)와는 한 타 차다.
이날 김시우는 4번홀에서 유일한 보기를 기록하며 전반전을 1언더파로 다소 밋밋하게 마무리 했다. 그러나 후반들어 신들린 롱퍼팅과 함께 마지막 홀 행운의 이글까지 기록하며 무려 7타를 줄였다.
이경훈(31·CJ)도 6언더파 64타를 치며 상위권인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직전 대회 우승자인 김주형(20·CJ)은 4언더파 66타로 18위에 올랐다.
반면 한국 선수 중 세계 랭킹이 가장 높은 임성재(24·CJ)는 이븐파로 77위를 기록하며 컷오프될 가능성에 놓였다. 컷 오프를 피하기 위해선 2라운드까지 선두와 10타 차 내를 기록하면서 상위 70위에 들어야 한다. 또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최종 70위 안에 들어야 다음주 2차전에 나설 수 있기 때문에 2라운드에서 순위를 올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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