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 사우스 윈드(파70)에서 벌어진 PGA 투어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총상금 15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7언더파 63타를 쳤다.
중간합계 9언더파 201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단독 선두 J.J. 스펀(미국)과 4타 차 공동 8위에 자리했다. 2라운드까지 공동 60위로 간신히 컷 통과를 했지만 이날 몰아치기로 역전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1~2번홀에서 버디와 보기를 기록한 임성재는 3번홀(파5)에서 이글을 성공시키며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이어 8번홀(파3)에서 버디를 추가했고, 후반 들어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낚으면서 타수를 크게 줄였다. 임성재는 마지막 18번홀(파4)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며 기분 좋게 3라운드를 마쳤다.
지난주 윈덤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김주형(20)은 버디 7개에 보기 3개를 곁들이며 공동 17위(8언더파 202타)에 올랐다. 이경훈(31)도 한 타 차를 줄이며 공동 17위에 이름을 올렸다. 첫날 공동 선두를 기록한 김시우(27)는 2타를 잃고 공동 52위(3언더파 207타)로 밀려났다.
J.J. 스폰은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하고 합계 13언더파 197타로 사흘 연속 선두를 유지했다. 제프 슈트라카(오스트리아)는 1타 차 2위(12언더파 198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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