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윤정이 결혼생활에 대한 회의감을 드러냈다. /사진=tvN '우리들의 차차차' 방송 캡처
안무가 배윤정이 산후통과 독박육아에 지쳐 결혼생활이 재미없다고 털어놨다.
지난 22일 방송된 tvN '우리들의 차차차'에서는 11살 연상연하 배윤정·서경환의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들 부부는 이날 방송에서 연애에 이어 결혼까지 하게된 일화를 설명했다. 서경환은 "제가 3달 따라다녔다"며 "'아기 같다'는 말에 오기가 생겼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스킨십 진도 안 나가면 평생 안 따라다닌다고 했다"며" "이후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과거 이혼의 아픔으로 재혼을 망설였던 배윤정은 "직진하는 걸 보고 놀랐다"고 했다. 이에 서경환은 "아내가 재혼이다 보니 결혼을 안 한다고 했는데 제가 반강제적으로 결혼까지 이끌었다"고 말했다.


지난해 아들을 출산한 배윤정은 산후 탈모 등 다양한 산후통을 고백하며 "출산 후 머리부터 발끝까지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원래 건망증이 심했는데 주방에 왜 들어왔는지 기억이 안 날 정도"라고 털어놨다.

그는 독박 육아로 인해 본인이 모성애가 없는지도 걱정된다며 "아기가 울 때는 '언제까지 우나 보자' 할 때도 있다"고 말해 걱정을 자아냈다. 서경환은 "나도 친구들 다 끊었다"며 "생색내는 건 아니지만 그런 시간마저도 가족에게 써야 할 것 같기 때문"이라고 반박했지만, 배윤정은 "잘하고 있지만 무료한 건 무료한 것"이라고 토로했다.

배윤정은 지난 2014년 그룹 엑스라지 출신 제롬과 결혼해 2년 만에 이혼했다. 이후 지난 2019년 11살 연하 서경환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1명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