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리뉴 뉴스는 25일(이하 한국시각) "리즈가 황희찬을 타깃으로 잡았다"며 "댄 제임스가 토트넘 홋스퍼로 이적할 경우 리즈는 황희찬 영입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직 리그 초반이지만 황희찬은 라울 히메네스가 부상에서 복귀하면서 점점 주전 공격수로서의 입지가 좁아지는 모습이다. 지난 20일 토트넘과의 EPL 3라운드 경기에선 후반 36분에서야 그라운드를 밟았다. 또 지난 24일 프렌스턴 노스 엔드와의 2022-23 잉글리시 풋볼리그컵 경기에서 페널티킥까지 실축하며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이날 페널티킥은 황희찬이 직접 얻었지만 정해진 키커는 히메네스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 종료 후 브루노 라즈 울버햄튼 감독은 "황희찬이 아닌 히메네스가 페널티킥을 찼어야 했다"고 불만을 표출하기도 했다.
황희찬은 지난 시즌 울버햄튼에 합류한 뒤 30경기에 출전해 5골 1도움을 기록하며 무난한 EPL 데뷔 시즌을 보냈다. 이번 시즌 1무 2패로 초반 부진에 빠진 울버햄튼에서 도움 1개를 기록하며 분전하고 있지만 히메네스와 곤살로 게데스, 다니엘 포덴세 등과의 주전 공격수 경쟁을 위해 골 사냥이 시급한 모양새다. 일단 황희찬의 리즈 이적설은 제임스와도 연결돼 있어 구단으로서도 쉽게 결정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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