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은 25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LA에인절스와의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 8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그는 1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팀은 에인절스에 4-3 신승을 거뒀다.
최지만은 지난 20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 이후 5일만에 선발 출전 기회를 얻었지만 무안타에 그쳤다. 최지만의 올시즌 타율은 0.237에서 0.236으로 소폭 하락했다.
2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2루수 땅볼에 그쳤다. 선두타자로 나선 5회말에는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하지만 얀디 디아스의 병살타로 2루에서 아웃됐다.
7회말 에인절스가 애런 루프를 마운드에 올리자 탬파베이는 최지만의 타석 때 아이작 파레데스를 대타로 내세웠다. 이날 경기는 연장까지 가는 접전이었다. 8회초 마이크 트라웃의 선제 솔로포가 터졌지만 해롤드 라미레즈가 동점 적시타를 때렸다. 10회초에 트라웃이 다시 달아나는 1점 적시타를 쳤지만 테일러 월스의 적시타로 다시 승부는 원점이 됐다.
11회말 연장 승부치기 상황에서 데이빗 페랄타(탬파베이)의 타구가 상대 수비실책으로 인해 팀의 4-3 역전승을 이끈 결승타가 됐다.
이날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둔 탬파베이는 5연승으로 68승55패를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 와일드카드 1위를 사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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