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LA에인절스)가 29일(한국시각) 시즌 28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사진은 이날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 나선 오타니. /사진=로이터
오타니 쇼헤이(LA에인절스)가 1홈런을 포함한 4출루로 맹활약해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오타니는 29일(한국시각) 미국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메이저리그(MLB) 원정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그는 4타수 3안타 1홈런 2타점 2득점 1볼넷을 기록했고 팀은 토론토에 8-3으로 승리했다.

1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나선 오타니는 중전 안타를 때렸다. 하지만 후속 타자의 안타가 이어지지 않아 홈을 밟지는 못했다. 3회초 2사에서도 우중간 안타를 때렸다. 이번에는 루이스 렌히포의 투런포가 이어져 득점에 성공했다.


오타니는 5회초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포수 번트로 아웃됐다. 하지만 7회초에 2점홈런을 작렬해 자신의 시즌 28호 홈런이자 통산 121번째 홈런을 기록했다. 이후 9회초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맞은 마지막 타석은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이날 오타니와 함께 에인절스의 '원투펀치'란 평인 마이크 트라웃도 5타수 2안타 2타점 1홈런 2득점을 기록했다. 둘의 활약에 힘입어 팀은 토론토에 8-3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에인절스는 3연승을 달렸지만 올 시즌 55승73패로 여전히 MLB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4위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