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데뷔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한 황인범이 그리스 현지에서 극찬을 받았다. /사진=올림피아코스 트위터
황인범이 올림피아코스(그리스)에서의 리그 데뷔전에서 극찬을 받았다.
황인범은 30일(이하 한국시각) 그리스 트리폴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테라스 트리폴리스와의 2022-23 슈퍼리그1 2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지난달 올림피아코스에 합류한 황인범은 지난 19일 아폴론 리마솔(키프로스)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 원정 경기에서 가벼운 근육 부상으로 리그 1라운드에서는 뛰지 못했다. 이날 2라운드에서 리그 데뷔전을 치른 황인범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다. 그러나 풀타임으로 그라운드를 누비며 경기 MVP로 선정됐다.


그리스 매체 스포르트24는 같은날 "그라운드 모든 곳에 황인범이 있었다"며 "양 팀 진영 사이의 모든 공간에서 존재감을 발휘했다"고 극찬했다. 그러면서 "황인범은 곧 팀의 두뇌가 될 것이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올림피아코스로 임대 이적한 황의조도 이날 데뷔전을 치렀다. 후반 25분 게오르기오스 마수라스와 교체 투입된 황의조는 후반 39분 황인범의 힐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슛을 때렸으나 아쉽게 골대를 벗어났다.

황-황 듀오의 올림피아코스는 다음달 4일 오전 1시 이오니코스와의 리그 3라운드 홈경기를 치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