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튼 커쇼(LA다저스)가 다음달 2일 열리는 뉴욕 메츠전으로 복귀전을 치른다. 사진은 지난달 25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투구하는 커쇼. /사진=로이터
메이저리그(MLB) LA다저스의 '살아있는 전설' 클레이튼 커쇼가 돌아온다.
다저스는 31일(이하 한국시각) 커쇼의 복귀 소식을 전했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커쇼는 다음달 2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퀸스 시티필드에서 열리는 뉴욕 메츠와의 MLB 원정경기에 선발투수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커쇼는 지난 5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 선발로 등판했지만 5회말 4-2로 앞선 상황에서 허리 통증을 호소해 강판됐다. 이후 15일짜리 부상자명단(IL)에 이름을 올렸다.


커쇼는 빅리그 최고의 투수로 꼽혔다.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MVP) 1회, 사이영상 3회를 수상했다. 30대에 접어들면서 다소 주춤한 모습이지만 지난 2020년 포스트시즌에서 4승1패 평균자책점 2.93을 기록했고 월드시리즈에서도 선발로 2승을 챙겨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올 시즌에는 15경기 7승 3패 평균자책점 2.64로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커쇼의 복귀전 상대가 메츠는 현재 82승47패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선두다. 아울러 내셔널리그 승률 1위인 소속팀 다저스에 이어 승률 2위에 올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