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까지던 2023 AFC 아시안컵 유치신청서 제출 기한이 오는 15일로 연기됐다. 사진은 지난 2019년 아랍에미레이트에서 열린 아시안컵에 출전한 한국 축구대표팀. /사진=뉴스1
대한축구협회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유치신청서 제출 기한이 오는 15일로 연기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AFC의 긴급 결정으로 아시안컵 유치신청서 제출 기한이 당초 지난달 31일에서 오는 15일로 연기됐다"고 지난 31일 발표했다. 문체부는 아시안컵 유치를 위한 공식 신청서와 문서를 AFC에 제출할 예정이었으나 AFC의 긴급 결정으로 일정을 미뤘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뉴시스를 통해 "유치신청서는 아직 제출하지 않았다"며 "기한이 연기되면서 신청서를 추가 검토하고 보완할 부분을 찾는 등의 작업을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당초 2023 아시안컵은 중국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개최권을 반납해 AFC가 새로운 개최지 선정 절차를 공지했다.

한국은 카타르와 호주, 인도네시아와 아시안컵 유치 경쟁에 나선다. 아시안컵은 아시아지역 최고 권위의 축구대회이다. 한국은 이 대회에서 지난 1956년과 1960년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2연패 달성했다. 이후로는 우승 기록이 없다.

AFC는 이달 중 현장 실사를 진행한 뒤 집행위원회를 거쳐 오는 17일 개최지를 선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