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 포스코 등은 오는 3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수소산업 전시회 'H2 MEET'에 참여한다. 'H2 MEET'(Mobility+Energy+Environment+Technology)는 수소 생산부터 저장·운송, 활용까지 수소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유관 기업들이 참가해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자리다.
두산그룹은 두산퓨얼셀과 ㈜두산 퓨얼셀파워BU를 앞세워 현재 실증 및 개발 중인 다양한 수소 솔루션을 선보였다. 두산퓨얼셀은 트라이젠(Tri-gen)과 중저온형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를 소개했다. ㈜두산 퓨얼셀파워BU는 10kW 고분자전해질형연료전지(PEMFC), 10kW SOFC 등 건물·주택용 수소연료전지를 전시한다.
포스코그룹은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에너지 등 6개의 계열사가 참여했다. 포스코그룹의 전시 부스는 면적 1150㎡(348평) 규모로 ▲수소시너지존 ▲수소생산기술존 ▲수소플랜트존 ▲CCS 및 해외인프라존 ▲수소강재존 ▲수소모빌리티존 ▲수소저장 및 활용존 등 7개의 테마로 구성됐다.
코오롱그룹도 그룹 내 수소 사업을 영위하는 계열사가 함께 참가했다. 2020년부터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수소차용 연료전지 핵심 소재인 고분자전해질막(PEM)을 양산하고 있다. 해당 기술을 바탕으로 막전극접합체(MEA)생산 기반도 구축하는 등 핵심 부품과 수소 산업 인프라를 공급할 수 있는 양산 역량을 갖춘 역량을 전시회에서 선보였다.
효성그룹은 이번 전시회에서 디지털 미디어를 통해 내년 완공 예정인 효성중공업의 액화수소플랜트 건립 현황을 소개한다.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액화수소 생산 계획도 살펴볼 수 있다. 효성의 부스에서는 인포그래픽과 터치스크린 등의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액화수소 충전소 건립에 필요한 효성중공업의 기술력 등이 소개된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전 사업 분야의 기술력을 총동원해 수소 경제 활성화와 생태계 확장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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