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황희찬이 그라운드를 밟지 못하며 시즌 첫 결장을 기록했다. /사진=로이터
황희찬(울버햄튼 원더러스)이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며 올 시즌 처음으로 결장했다.
울버햄튼은 1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본머스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본머스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울버햄튼은 어수선한 분위기의 본머스를 상대로 시즌 첫 승을 노렸다. 본머스는 지난달 27일 리버풀과의 라운드에서 0-9로 대패하며 스콧 파커 감독과 결별했다.


개막 후 2라운드까지 선발로 나선 황희찬은 3라운드부터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앞선 3, 4라운드에서는 후반에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이날은 출장기회를 얻지 못하며 올시즌 처음으로 리그 경기에 결장했다.

황희찬이 빠진 공격진은 페드로 네투와 라울 히메네즈, 곤살로 게데스가 맡았다. 울버햄튼은 볼 점유율에서 61%로 경기를 주도하며 슛 숫자에서도 12-2로 월등히 앞섰다. 하지만 부족한 골 결정력으로 한 골도 넣지 못한 채 무승부에 그쳤다.

리그 개막 5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한 울버햄튼은 3무 2패로 리그 18위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