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이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의 접종연령을 만 12세 이상 청소년까지 확대했다. 지난 4월 서울 은평구 청구성심병원에서 한 시민이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에 앞서 서류를 작성하고 있다./사진=뉴스1
정부가 노바백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접종연령을 기존 만 18세 이상에서 만 12세 이상으로 확대했다.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노바백스 백신의 접종연령을 이 같이 확대했다고 1일 밝혔다. 만 12세 이상 청소년에 대한 노바백스 접종은 오는 5일부터 시행한다.

앞서 지난달 1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노바백스 백신의 접종연령을 변경 승인했다. 현재 인도와 유럽연합, 미국 등 8개국은 노바백스 백신의 접종연령을 12세 이상으로 이미 확대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노바백스 백신의 효과성 및 안전성 연구 결과 12~17세 접종자 79.5%가 감염예방효과를 보이는 동시에 중화항체 역가가 18~25세의 1.46배를 보여 기준에 부합했다.

12~17세 접종자의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은 18세 이상과 유사한 수준이었다. 대부분 경증에서 중간 정도의 이상반응을 보인 뒤 수일 내 소실돼 안전성이 인정됐다.

국내 이상반응 분석에서도 노바백스 이상반응 신고율은 0.14%로 전체 신고율 0.37%보다 0.23%포인트(p) 낮았다.


임을기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청소년이 접종할 수 있는 백신으로 노바백스 백신이 추가됐다"며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에 대한 이상반응 우려가 있는 사람들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