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LA에인절스)가 1일(한국시각) 뉴욕 양키스를 상대로 승리 소감을 전했다. 사진은 이날 역전 3점홈런을 터뜨린 오타니. /사진=로이터
오타니 쇼헤이(LA에인절스)가 뉴욕 양키스와 라이벌 애런 저지를 상대로 거둔 승리에 만족감을 표했다.
오타니는 1일 오전(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양키스와의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그는 4타수 1안타 1홈런 3타점 1득점을 기록했고 팀은 3-2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오타니는 팀이 2-0으로 뒤지던 6회말 1사 1·2루에서 상대 '에이스' 개릿 콜을 상대로 역전 스리런포를 터뜨렸다. 이날 홈런으로 오타니는 선발투수로 11승, 타자로 30홈런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오타니는 "우연히 투수의 실투가 나와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시즌 끝까지 컨디션을 잘 유지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홈런 페이스가 지난해만큼 좋진 않다"면서도 "최근 타격 내용은 괜찮았다"고 자신의 기량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 오타니는 시즌 51호 홈런을 터뜨리며 자신과 MLB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 레이스에서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애런 저지(양키스)에 대 "그와의 경쟁은 내게 동기부여가 된다"며 "나는 그것을 경기와 타석에 가져갈 것이다"고 발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