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톡은 2일(이하 한국시각) "샬케에서 뛰었던 한국인 미드필더 이동경과 내년 6월30일까지 1년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등번호는 17번이다.
이동경은 지난 1월 K리그1 울산 현대에서 샬케로 임대 이적했다. 당초 2021-22시즌까지 뛰는 것으로 계약했지만 샬케의 1부 승격 후 6개월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 하지만 올 시즌 개막 후 한 경기도 뛰지 못한 이동경은 로스톡행을 택했다.
마틴 피켄하겐 로스톡 스포츠 디렉터는 "이동경은 우리 팀에 생동감을 불어넣어 줄 선수"라며 "그는 기술적으로 능숙하고 시야가 좋은 선수"라고 평가했다.
이동경의 로스톡행을 도운 인물은 루카스 힌터스에르다. 지난해 울산에서 반시즌 동안 이동경과 함께 뛴 인연이 있다. 힌터스에르는 지난 7월 로스톡에 합류했다. 이동경은 "더 많이 뛸 수 있는 팀을 찾는 가운데 힌터스에르를 통해 로스톡으로 향하게 됐다"며 "빠르게 팀에 녹아들 것이라 자신한다"고 말했다.
로스톡은 6라운드까지 3승 3패로 2부 리그 18개 팀 중 10위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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