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현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의미를 알 수 없는 글을 올렸다가 삭제했다. 남태현이 지난 2019년 '케이월드 페스타' 포토월 행사에 참석했던 모습. /사진=뉴스1
그룹 위너 출신 가수 남태현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가 돌연 삭제해 이목이 집중된다.
남태현은 3일 인스타그램에 "마음이 찢어져요, 그대 다신 볼 수 없겠죠, 이젠 내가 해줄 수 있는 게 없네요, 어디로 가는 건가요, 거긴 행복하겠죠, 그대 이제 아름다운 미소만 지어요"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매일 취해야만 하고 억지로 두 귀를 막죠, 어느새 내 맘은 울고 있고 잊어보려 눈을 감으면 어제가 기억이 안 나요, 그대 나와 같았나요"라며 "시간이 지나서 우리 다시 만나면 그 시절 하지 못했던 수많은 이야기를 들어 줄래, 살기 바빴고 늘 보고 싶더라, 더 행복해 보여서 다행이야, 이젠 네 옆에 있을게"라고 덧붙였다.


해당 글은 지난 2020년 3월 남태현이 속한 사우스클럽이 발표한 '투 마이 프렌즈'(To My Friends)의 가사 일부다. 현재 해당 게시물은 삭제됐다.

앞서 남태현과 인플루언서 서민재는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서민재는 지난달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태현 필로폰 함. 그리고 제 방인가 회사 캐비넷에 쓴 주사기가 있다. 그리고 저 때림"이라고 글을 올려 파장을 일으켰다.

이후 두 사람은 "연인 사이의 다툼이 있었다"고 해명했지만 논란은 가라앉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