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가 전기, 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젊감하는 탄소포인트제 가입 가구에 대해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참여세대 중 5% 이상 절약한 3만7천여 세대에 대해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사진/창원특례시
창원특례시는 탄소포인트제 참여세대 중 2021년 하반기 전기, 수도 및 도시가스 사용량을 5%이상 절약한 3만7618세대에 대해 총 5억2천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 등에서 전기·수도·도시가스 사용량을 과거 2년간 평균 사용량 대비 5% 이상 절감할 경우 감축률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전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제도이며, 현재 창원특례시는 11만 3천여세대가 가입돼 있다.

2021년 하반기분 탄소포인트제에는 9만5438세대가 참여해 62.5%인 5만9639세대가 에너지 절감(전기 11,740MWh, 수도 5,323천㎥, 도시가스 350천㎥)했으며, 총 8,223톤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했다.


시는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확대를 위해 매년 '공동주택 탄소포인트제 참여 경진대회'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두 달간 시행한 '제11회 공동주택 탄소포인트제 참여 경진대회'에서는 41개 공동주택의 적극적인 참여로 경진대회 기간 중 2천2백여 가구가 신규가입했다.

최재안 환경도시국장은 "온실가스 배출로 지구 온도 상승이 가속화되면서 이상기후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탄소포인트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냉난방 온도 조절, 대기전력 차단 등 가정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생활 실천으로 온실가스 배출도 줄이고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