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는 7일 오전(한국시각)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스타디온 막시미르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2022-23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 원정경기를 치렀다. 이날 첼시는 점유율 7:3에 15개의 슛을 때리는 등 우세한 경기력을 선보였지만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반대로 자그레브는 미슬라프 오르시치의 선제골에 힘입어 첼시를 1-0으로 격파했다.
오르시치는 한국 프로축구 K리그 전남 드래곤즈와 울산 현대에서 지난 2018년까지 오르샤라는 등록명으로 뛰었던 선수다. 전반 13분 오르시치는 브루노 페트코비치의 헤더 패스를 받아 감각적인 오른발 슛으로 이날의 결승골을 넣었다.
투헬 첼시 감독은 이날 경기력에 대해 실망감을 표했다. 그는 "선수들은 명백히 부진했다"면서도 "내 책임이다"고 밝혔다. 하지만 "선수들은 실점 이후 경기를 포기한 것 같다는 질문에 반박하기는 어렵다"고 강조했다. 이어 "분석하고 해결할 것이 너무 많다"며 "그것은 나에게 달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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