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는 8일 오전 4시(한국시각) 스페인 카탈루냐주 바르셀로나 캄 노우에서 빅토리아 플젠을 상대로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을 치렀다. 이날 바르셀로나는 플젠을 상대로 5-1 완승을 거둬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선제골의 주인공은 프랑크 케시에였다. 전반 13분 케시에는 쥘 쿤데가 헤더로 내준 패스를 헤딩골로 연결했다. 전반 34분에는 레반도프스키가 정교한 오른발슛으로 추가골을 넣었다. 전반 44분에는 플젠의 얀 시코라가 헤딩으로 만회골을 넣었다. 하지만 전반 추가시간에 곧바로 우스만 뎀벨레의 어시스트를 받은 레반도프스키가 헤딩골로 응수했다. 이에 바르셀로나가 3-1로 리드한 채로 전반전이 종료됐다.
후반전에도 바르셀로나의 공세는 계속됐다. 후반 22분에도 페널티 아크 근처에서 정교한 오른발슛으로 골 망을 갈라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이후 후반 26분 바르셀로나는 페란 토레스의 추가골로 5-1을 만들면서 점수차를 4골차까지 벌렸다.
이날 경기의 수훈선수(Player of the Match)는 해트트릭을 달성한 레반도프스키다. 레반도프스키는 3골을 추가해 89골로 역대 챔피언스리그 누적 득점 3위에 올랐다. 1위는 183경기 140득점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위는 157경기 125골의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다. 아울러 레반도프스키는 도르트문트·바이에른 뮌헨·바르셀로나 등 3개 소속팀에서 모두 챔피언스리그 해트트릭을 달성한 최초의 선수가 됐다.
사비 에르난데스 바르셀로나 감독도 선수들의 경기력에 만족감을 표했다. 사비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공수 모두 훌륭했다"며 선수들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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