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시 켈리(LG트윈스)가 13일 오후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시즌 15승 사냥에 나선다. 사진은 지난 7일 SSG랜더스를 상대로 선발 등판한 켈리. /사진=뉴스1
케이시 켈리(LG트윈스)가 팀 동료 아담 플럿코에 이어 선발 15승에 도전한다. LG는 KBO리그 역대 3번째 외국인 투수 15승 원투펀치 배출을 눈앞에 뒀다.
LG는 13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원정경기를 치른다. 이날 LG의 선발투수는 켈리다. 올 시즌 14승(2패)을 거둔 켈리가 승리투수가 된다면 15승으로 플럿코와 함께 다승 부문 공동 선두에 오른다.

이날 켈리가 시즌 15승을 수확한다면 KBO리그 역대 3호 15승 외인 투수 듀오가 탄생한다. 지난 2016년 22승을 거둔 두산의 더스틴 니퍼트와 시즌 18승의 마이클 보우덴이 새 역사를 썼다. 이어 지난 2018년에는 세스 후랭코프(18승)와 조시 린드블럼(15승)의 두산 원투펀치가 그 뒤를 따랐다.


켈리의 기록 달성은 어렵지 않을 전망이다. 올 시즌 켈리는 두산 상대로 4승1패 30이닝 평균자책점(ERA) 2.40 24K를 기록중이다. 아울러 두산 타선을 상대로 15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투구 내용도 훌륭하다. 이달 켈리는 등판한 두 경기 모두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