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위 사수가 절실한 키움 히어로즈와 기아 타이거즈가 맞대결을 펼친다. 사진은 지난달 21일 SSG랜더스전에 선발 등판한 키움 안우진. /사진=뉴스1
순위는 다르지만 목표는 같다. 최소한 현재 자리 만큼은 사수해야할 키움 히어로즈와 기아 타이거즈가 만난다.
키움은 13일 오후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기아를 상대로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원정경기를 치른다. 현재 키움은 71승2무55패로 3위에 자리했다. 4위 KT위즈와는 0.5경기차다. 기아는 올 시즌 62승1무61패를 거둬 5위에 자리했다. NC다이노스가 4.5경기차로 기아의 가을야구 막차 자리를 위협하고 있다.

키움은 '에이스' 안우진이 출격한다. 안우진은 올 시즌 25경기 12승7패 평균자책점(ERA) 2.13 186K WHIP 0.95 투수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 6.64를 기록중이다. 그는 현재 탈삼진과 WAR 부문에서는 리그 선두다. ERA와 WHIP는 2위에 올라있다.


기아 선발 이의리는 올 시즌 25경기 8승9패 ERA 3.97 141K WHIP 1.27을 기록중이다. 키움 타선을 상대로는 1승3패 ERA 4.94로 다소 부진하다. 하지만 지난달에는 4경기에 출전해 22.1이닝을 소화하며 3.22의 ERA를 기록해 2승 1패를 챙긴 바 있다.

기아는 현재까지 5위 자리를 사수하고 있다. 기아는 지난달부터 강력한 경쟁자였던 롯데 자이언츠와의 격차를 7경기차로 벌렸다. 그 사이 최근 6연승에 10경기에서 7승3패의 상승세인 NC가 가을야구 막차 자리의 도전할 팀으로 꼽힌다. 처한 상황은 다르지만 기아나 키움 모두 승리해야 할 이유는 분명한 매치업인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