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는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동안 저를 응원해주시는 분들과 소통하면서 여러 대화도 나누고 유진이 바다 언니랑도 같이 고민해서 준비했다"며 "저 다시 방송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어 "준비 없이 덜컥 시작한 첫방송 이후 부끄럽기도 했고 후회도 많이 했다"며 "플렉스TV 관계자분들과도 여러 방향으로 깊은 대화를 나누며 준비되고 정돈된 저다운 방송을 보여드리자 결심했다"고 전하며 14일 두 번째 방송 복귀를 알렸다.
슈는 지난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마카오 등 해외에서 수차례에 걸쳐 수억원대 규모의 상습 도박을 한 혐의로 지난 2019년 2월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과 함께 사회봉사 명령 80시간을 선고받았다. 4년동안 자숙한 슈는 지난 4월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로 방송에 복귀했다. 그는 자신과 비슷한 처지의 사람들을 돕고 싶다며 코치 자격증을 이수하고 있다며 라이브 방송을 통해 근황을 전했다.
이어 같은 달 한 인터넷 라이브 방송을 통해 복귀 신호탄을 쐈다. 당시 그는 팬들에게 용서를 구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러나 가슴이 깊게 파인 노출이 비교적 과한 의상이 논란이 됐다. 한 팬이 100만원 정도의 후원을 하자 걸그룹 댄스를 춰 돈벌이로 이용한 게 아니냐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이에 슈 측은 "오로지 돈을 받고 감사해서 댄스를 춘 게 아니라 예전 S.E.S. 얘기를 하면서 추억에 빠졌고 노래가 나오는 등 긴장이 풀리는 과정에서 기억나는 안무를 따라한 것 같다. 후원금을 받고 기뻐서 춤을 췄다, 돈벌이 방송 등의 얘기는 너무 속상하다"고 설명했다.
순탄치 못한 첫 방송 이후 재차 복귀 방송을 알린 슈가 진정성 논란을 딛고 팬들의 마음을 되돌릴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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