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15일 일본 출장을 떠난다. / 사진=장동규 기자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15일 일본 출장길에 올라 '2030 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재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이날 오전 일본으로 떠난다.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최 회장은 부산엑스포 유치위원회 민간 공동위원장으로서 현지 정·재계 관계자들을 만나 부산엑스포 지지를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은 오사카에서 2025년 세계박람회를 개최한다. 최 회장은 일본 주요 인사로부터 엑스포 선정 노하우를 직접 청취할 전망이다.


일각에선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의 면담 가능성을 점치고 있지만 일정이 성사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최 회장은 일본 일정을 마친 뒤 미국으로 건너가 오는 21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SK의 밤' 행사에 참석한다.

최 회장은 이 자리에서 미국 정·재계 고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미 경제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그룹의 현지사업과 미래준비 현황을 점검하고 부산엑스포 지지를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최 회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일정에 합류할 가능성도 있다. 윤 대통령 방미 기간과 일정이 일부 겹치기 때문이다.

윤 대통령은 오는 18일부터 5박 7일 동안 영국과 미국, 캐나다 순방을 떠날 예정이며 20일에는 미국 뉴욕에서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