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인천공항이 ACI로부터 최고 등급인 5단계 인증을 받은 것은 지난 2005~2016년까지 12년 연속 세계공항서비스 평가(ASQ) 1위를 달성한 이후 6년 만이다. ACI가 ASQ를 실시한 이후 현재까지 인천공항이 보유한 12년 연속 1위의 기록은 깨지지 않고 있다.
ACI는 지난 14일(현지시각) 폴란드 크라쿠프 항공박물관에서 열린 제4회 ACI 주관 고객경험 글로벌 써밋에서 인천국제공항에 ACI 고객경험인증 프로그램의 최고단계인 영예의 '5단계 인증패'를 수여했다.
이번 고객경험인증제는 전 세계 60개 공항이 경합할 정도로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18개 ▲유럽 11개 ▲미주 21개 공항 등이 참여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ACI는 참여 공항의 고객경험관리 활동에 대해 ▲고객이해 ▲전략 ▲운영개선 ▲지표측정 ▲협업체계 ▲서비스혁신 등 8개 영역으로 평가했으며 단계가 상승할수록 ACI에서 요구하는 이행수준도 높아진 것으로 전해졌다.
ACI는 평가검증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서류평가와 현장평가도 동시에 진행했다.
지난 7월 ACI 평가관 2명이 직접 인천공항을 방문해 경영진 면담, 담당자 인터뷰 및 공항운영 현장 검증 등을 실시한 바 있다.
공사는 이번 평가에서 세계적 수준의 공항운영 기술과 서비스 강화 전략을 통해 고객경험에 대한 이해, 선제적 고객경험 개선, 유기적 소통과 협업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김경욱 공사 사장은 "세계 최초 고객경험인증 5단계 획득이라는 소중한 성과를 발판으로 앞으로 공항산업에서 빠른 추격자가 아닌 선도자로서 세계 공항산업의 새로운 표준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