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이하 현지시각) 미 매체 뉴스위크에 따르면 모스크바항공대학 총장을 지낸 아나톨리 게라셴코는 이날 부분 동원령이 내려진 직후 계단에서 떨어져 숨졌다. 게라셴코 전 총장은 지난 2007년부터 2015년까지 모스크바 항공대학의 총장을 역임했다.
푸틴 대통령이 이날 예비군 부분 동원령을 발동한 것과 관련 러시아 곳곳에서는 푸틴 대통령 규탄 시위가 벌어졌다. 러시아 당국은 시위에 참여한 시민들을 구금한 것으로 알려졌다. 게라셴코 전 총장이 시위에 참여했는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올해 러시아에서는 돌연 사망하는 일이 이어지고 있다. 러시아 극동북극개발공사(KRDV)의 이반 페초린 러시아 극동·북극개발공사 이사도 지난 14일 돌연 사망했으며 극우 사상가 알렉산드르 두긴의 딸 다리야 두기나도 지난달 차량 폭발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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