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1시34분 BGF리테일은 전 거래일 대비 2000원(1.25%) 오른 16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하나증권은 BGF리테일에 대해 수익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진단하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2만원을 유지했다.
박종대 하나증권 연구원은 "올해 3분기 편의점 성장률은 전년 대비 5% 수준으로 추정한다. 전분기 대비 점포수 증가가 200점 이상 이어지고 있고 신규 점포의 매출 역시 기존 점포에 근접한 수준"이라며 "본부임차형 점포 비중 상승으로 점포당 매출 규모와 가맹수수료율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지난달 강수 증가 영향이 있지만 국지적 현상이었기 때문에 전체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이다. 전체 편의점 사업 매출 성장률은 전년 대비 13%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인플레이션 영향으로 자체 브랜드(PB) 상품 원가·집기 등 비용 증가 요인이 있었지만 판매 가격 상승으로 충분히 상쇄할 것으로 보인다"며 "상품 믹스 개선으로 고마진 PB 상품 중심으로 간편식·도시락(HMR·F&F) 카테고리 매출 비중이 상승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F&F 매출 증가는 폐기지원금 확대 효과도 컸다"며 "바잉파워 확대로 매입률 개선과 할인 행사가 대형 브랜드 상품까지 확장되고 있는 게 긍정적"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로지스와 BGF푸드 등 계열사 실적의 저점도 2분기가 될 듯 하다. 국제 유가가 하락하고 있고 식품 가격 상승으로 원가 상승 부담이 완화되고 있다"며 "올해 주요 전략인 상품믹스 개선, 진열 공간 확대, 가맹점 지원 정책 전기료에서 폐기지원금으로 변동 등 효과가 본격화되면서 실적 모멘텀을 지속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BGF리테일은 다른 유통업체와 달리 편의점 사업에 집중하고 있으며 편의점 1위 사업자(점포수 기준)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는 만큼 높은 실적 모멘텀은 물론 유통 업종 내에서 가장 높은 실적 가시성을 자랑한다"며 "지금과 같은 불확실성 시기 방어주로서 투자 매력이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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