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는 14일 방송된 KBS 쿨FM 라디오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음주운전은 버릇"이라고 지적했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빅데이터 전문가 전민기는 "거리두기가 해제되자 음주운전 사고가 잦아지고 있다"며 "연예인들의 음주운전도 논란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음주운전으로 구설수에 올랐던 그룹 신화 신혜성·배우 곽도원·그룹 빅톤 허찬 등을 언급했다.
박명수는 "술은 혼자 먹는 게 아니다"라며 "주변에서 말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실수로 음주운전을 했으면 참회해야 한다. 또 저질렀다면 운전 자체를 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음주운전은 남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일"이라며 "한 번 걸리면 3년 동안 운전 못하게 해야 한다"고 소신을 전했다.
최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돼 고개를 숙인 연예인들이 대거 나타났다.
신혜성은 지난 11일 1시40분쯤 서울 송파구 탄천2교에서 도로교통법상 음주 측정 거부 혐의로 체포됐다. 차량 1대가 도로 한복판에 정차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차 안에서 잠들어 있던 신혜성을 발견해 음주 측정을 요구했으나 신혜성은 이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그는 도난 신고가 접수된 차량을 운전해 또 다른 논란에 휩싸였다.
곽도원은 지난 9월 술에 취해 제주도 한림읍 금능리에서 애월읍으로 차를 몰았다. 그의 이동 거리는 약 10㎞ 정도로 '주행 중인 차량 운전자가 술을 마신 것 같다'는 주민 신고로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곽도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0.08%)를 훨씬 웃도는 것으로 전해졌다.
허찬 역시 지난 9월 지인들과 만남 뒤 귀가하던 도중 경찰에게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당시 그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잘못된 선택으로 인해 큰 실망감을 안겨드리게 됐다"며 사과의 말을 전했다. 이후 지난 11일 팀 탈퇴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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