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키이우에서는 세 차례 폭발이 발생했다. 비탈리 클리치코 우크라이나 키이우 시장은 이날 "러시아는 (키이우) 중심부 셰브첸키프스키 지구를 폭격했다"며 "이번 공격으로 주거용 건물 여러 곳이 피해를 입었다"고 설명했다.
사상자에 대한 보고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클리치코 시장은 이날 텔레그램을 통해 "구조대가 현장으로 이동 중"이라며 "대피소에 머물 것을 권한다"고 강조했다.
러시아는 이날 드론을 이용해 키이우를 폭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는 지난 10일 키이우를 비롯해 우크라이나 전역을 폭격했다. 당시 러시아군의 공격으로 최소 19명이 목숨을 잃었다.
러시아군은 이후 지난 11일 추가 폭격을 감행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크름대교 폭파 사건의 배후로 우크라이나를 지목하며 "보복에 나설 것"이라고 공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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