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서비스가 '먹통'이 된 지 48시간이 지났지만 회사는 완전 복구 시점에 대해서는 "확답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사진=뉴스1
카카오가 17일 오후 4시쯤 카카오톡 지갑 서비스와 금융 서비스들의 주요 기능들이 복구됐다고 공지했다. 단 100% 완전 복구 시점에 대해서는 확답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공지에 따르면 지갑 서비스의 ▲카카오 인증서 ▲전자증명서 ▲디지털카드 ▲지갑 QR ▲톡명함 ▲My구독 기능은 현재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와 ▲카카오뱅크 금융 서비스 ▲금융 서비스 알림톡도 이용 가능하다. 아직 복구 중인 서비스는 ▲다음·카카오메일 ▲톡채널 ▲톡서랍이다.


카카오는 "그 외 파트너 알림톡은 이날 오후 6시까지 내부 테스트를 완료한 후 점진적 오픈을 준비 중"이라며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안정화 작업을 추가로 진행하고 있다. 작업 완료 전까지 트래픽의 상황에 따라 일부 서비스 지연이 발생될 수 있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화재로 서비스가 '먹통'이 된 지 48시간이 지났지만 완전 복구 시점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카카오 관계자는 "해당 서비스들은 연계 시스템의 복잡도가 높고 복구장비 등의 특수성이 있어 정상화가 지연되고 있다"며 "100% 복구 시점을 말씀드리기 어렵다. 정확한 복구시점이 예상되는 대로 추가 안내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