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현대차에 따르면 플래그십 세단 디 올 뉴 그랜저는 지난 1986년 최고급 세단으로 그랜저가 시장에 첫 선을 보인 이후 2016년 11월 6세대 시판을 거쳐 6년 만에 돌아왔다.
디 올 뉴 그랜저는 ▲2.5리터 GDI 가솔린 엔진 ▲3.5리터 GDI 가솔린 엔진 ▲1.6리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3.5리터 LPi 엔진 등 4개의 모델로 출시된다.
디자인은 1세대 각 그랜저 향수에 미래 모빌리티 감각을 더했다. 전면부의 하나로 '끊김 없이 연결된 수평형 램프'는 밤과 아침을 가르는 새벽의 경계선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돼 강렬한 느낌을 선사하는 통합형 그릴과 조화를 이룬다.
측면부의 헤드램프에서 리어 램프까지 매끈하게 수평적으로 이어지는 하나의 선은 프레임리스 도어, 오토 플러시 도어 핸들과 함께 단정하면서도 와이드한 볼륨감으로 대형 세단의 지위를 공고히 해준다.
디 올 뉴 그랜저의 실내공간은 탑승자를 편안하게 감싸는 랩어라운드(wrap-around) 구조다. 과거 그랜저의 유산을 현대적 감각으로 계승했으며 1980년대 그랜저를 통해 선보인 실내공간을 보다 입체적으로 디자인했다.
스티어링 휠로 옮겨진 기어 노브 덕분에 정갈히 비워진 콘솔 공간은 깔끔한 실내 이미지와 더불어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수납편의성을 제공한다.
크래시패드부터 도어까지 유려한 스타일링을 완성하는 가죽 소재는 리얼 우드와 알루미늄 재질의 내장재와 어우러져 그랜저만의 우아함을 한껏 돋보이게 한다. 한국적 패턴에서 영감을 받은 나파 퀼팅은 프리미엄 세단의 고급감을 완성하는 차별화 포인트로 꼽힌다.
이상엽 현대차디자인센터 부사장은 "7세대로 돌아온 디 올 뉴 그랜저는 전통을 계승하며 미래로 나아가고자 하는 의지를 표현했다"며 "감성적 디자인과 섬세한 고객경험을 통해 프리미엄 세단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 것"이라고 자신했다.
디 올 뉴 그랜저는 다음달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기존 그랜저 모델을 계약하고 대기 중인 고객 중 신형 그랜저 구입을 희망하는 고객에게 디 올 뉴 그랜저를 우선 인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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